한류 문화의 한 축을 이루는 K-Beauty의 열풍으로 중국뿐 만아니라, 동남아, 미국,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산 색조화장품, 톡톡 튀는 색깔로 유명한 베네통, 컬러풀한 폴로 티셔츠처럼 전 세계로 수출되는 유명 브랜드의 옷들은 최종 단계에서 컬러리스트의 눈과 손을 거쳐야만 그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의 컬러 역시 디지털 컬러 컨설턴트에 최종적으로 완성됩니다.

날이 갈수록 컬러는 영상 이미지나 색채 소재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컬러리스트, 컬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컬러리스트과입니다.

컬러리스트는 색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색채전문가로써,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1세기의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컬러리스트과는 200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된 이후, 색채산업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최고의 컬러리스트를 배출해 내는 독보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 분야는 색조화장품, 패션(섬유) 컴퓨터그래픽·영상, 퍼스널컬러 분야와 같이 제품의 컬러를 중요하게 여기고, 컬러이미지를 작업하는 모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컬러리스트과는 팽창하는 한국의 화장품업체의 화장품색조관리전문가 수요 급증에 따른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