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협력할 1차 협력사 명단이 1일 확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용인일반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SPC)는 산업시설용지 입주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건은 1차 분양으로 추후 소재·부품·장비 담당 기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1차로 선정된 협력 업체는 총16곳으로 장비사로는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 ▲넥스틴 ▲피에스케이 ▲테스 ▲케이씨텍 등, 소재사로는 ▲솔브레인 ▲램테크놀러지 등이 포함됐다.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는 큐알티도 배정받았다. 이번 협력사 선정은 경쟁이 치열했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에 생산기지를 세울 수 있으며, SK하이닉스라는 수요 기업과 근거리에서 협업 가능하고, 세금 혜택 등 정부 지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주사들은 자회사에 부지를 임대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퍼블릭뉴스(https://www.p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