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는 철저한 전문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패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패션 관련 각종 매체와 미디어 산업에서 중요성을 더해가는 스타일리스트 직업의 선구적 개척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토털 패션을 통해 이미지를 창조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방송인들은 물론 대중과 소통하는 공인들, 또한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새로운 미래형 직업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본과를 졸업한 후에는 크레 스타일리스트, 패션디자이너, 샵마스터, 비주얼 머천다이저, 메이크업&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하게 됩니다.

스타일리스트의 영역은 크게 미디어 스타일링, 엔터테이너 스타일링, 퍼스널 스타일링으로 구분합니다. 가장 많은 졸업생들이 패션잡지나 방송을 위한 미디어 스타일리스트, 연예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그 대상에 따라 연기자, 가수, 잡지 화보 등의 분야별로 하는 일의 종류와 방법이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이 패션 트렌드는 물론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는 분야입니다. 또한 영화나 연극 기획사의 공연전문 스타일 리스트, 이벤트 기획사의 쇼 전문 스타일리스트, 이미지 컨설팅 전문 회사의 퍼스널 스타일 리스트 등 계속 그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프리랜서로 자신만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이나 잡지 매체, 엔터테인먼트사 기획사 등에 소속되거나 스타일리스트 그룹이나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된 활동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패션상품의 컨셉과 구성, 이미지 관리를 책임지는 패션브랜드 컨설턴트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F나 지면광고를 위한 광고 스타일리스트 등 그 분야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패션&뷰티 브랜드의 샵마스터, 백화점이나 의류매장의 디스플레이어, 패션잡지 에디터도 인기 있는 직업입니다. 매장의 판매원으로만 인식 되던 샵마스터의 개념이 상향조정되면서 물건을 사면서 스타일링 조언을 듣거나 전문적인 제안을 기대하는 수준높은 소비자들의 증가로 퍼스널쇼퍼의 수요가 증가하고 그 역할이 기대 되고 있습니다. 패션브랜드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부티끄이나 동대문, 인터넷 쇼핑몰의 패션디자이너도 추천할만한 분야이며, 패션관련 업체 기획실의 코디네이터, 비주얼 머천다이저,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장가 및 헤어 스타일리스트, 웨딩 컨설턴트 등 최고의 패션스페셜 리스트로의 진출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이미 많은 선배들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애정과 탄탄한 네트워킹이 자랑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에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