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일 일본 International Cyber Multifaceted Software Group(ICMSG)과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및 주문식 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인송담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프로그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직무역량을 강화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IT계열 학생을 우선 선발해 ICMSG그룹의 해외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ICMSG그룹 산하 계열사에 우선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ICMSG그룹은 매년 NCS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원철 취업지원센터장은 "해외취업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일본 IT그룹의 취업을 위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취업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해외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저 :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60722267457622&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