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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된 KTX …10억명 탔고, 지구 1만6150바퀴 달렸다

123123121 2024-03-31 조회 : 9
20년 된 KTX …10억명 탔고, 지구 1만6150바퀴 달렸다 국내 첫 고속열차 시대를 연 KTX가 내달 1일 개통 20년을 맞는다. KTX는 20년간 10억명이 넘는 승객을 싣고 지구 1만 6150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운행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당 스무 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KTX는 경부선(서울~부산), 호남선(용산~목포) 2개 노선 20개역을 시작으로 2011년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2017년 강릉선(서울~강릉), 2021년 중앙선(청량리~안동), 중부내륙선(부발~충주)으로 운행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에는 중앙선을 서울역까지, 중부내륙선은 판교역까지 전국 8개 노선 69개역으로 운행을 확대했다. 3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20년 동안 10억5000만 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운행했다. 누적 운행거리는 6억 4581만km로 집계됐다. 4만㎞의 지구 둘레를 1만 6150바퀴 도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이용객으로 환산한 누적 이리는 2634억km다. 연간 이용객은 개통 첫해 2000만 명에서 지난해 84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89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 369회로, 평균 이용객은 23만 명으로 개통 초기(142회, 7만 명)보다 2~3배 이상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이다. 하루 9만 7000명이 오갔다. 이어 부산(3만 6000명), 동대구(3만 5000명) 등 순이었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2004년 개통 이후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광명역으로 약 5.5배 증가한 3만 2000명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운영한 오송역은 이용객이 하루 평균 2418명에서 지난해 2만 3000명으로 약 9.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서울↔부산'으로 하루 이용객이 1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전' 구간은 개통 초 7000명 남짓에서 1만 3000명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이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안동행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탑승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3.12.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개통 20년 맞은 KTX 운행 실적 비교/그래픽=김현정 국내 첫 고속열차 시대를 연 KTX가 내달 1일 개통 20년을 맞는다. KTX는 20년간 10억명이 넘는 승객을 싣고 지구 1만 6150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운행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당 스무 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KTX는 경부선(서울~부산), 호남선(용산~목포) 2개 노선 20개역을 시작으로 2011년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2017년 강릉선(서울~강릉), 2021년 중앙선(청량리~안동), 중부내륙선(부발~충주)으로 운행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에는 중앙선을 서울역까지, 중부내륙선은 판교역까지 전국 8개 노선 69개역으로 운행을 확대했다. 3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20년 동안 10억5000만 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운행했다. 누적 운행거리는 6억 4581만km로 집계됐다. 4만㎞의 지구 둘레를 1만 6150바퀴 도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이용객으로 환산한 누적 이리는 2634억km다. 연간 이용객은 개통 첫해 2000만 명에서 지난해 84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89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 369회로, 평균 이용객은 23만 명으로 개통 초기(142회, 7만 명)보다 2~3배 이상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이다. 하루 9만 7000명이 오갔다. 이어 부산(3만 6000명), 동대구(3만 5000명) 등 순이었다. 2004년 개통 이후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광명역으로 약 5.5배 증가한 3만 2000명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운영한 오송역은 이용객이 하루 평균 2418명에서 지난해 2만 3000명으로 약 9.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서울↔부산'으로 하루 이용객이 1만 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전' 구간은 개통 초 7000명 남짓에서 1만 3000명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부산 2시간23분 전국 반나절 생활권…KTX 차량도 프랑스 TGV 개량·도입해 차세대 열차 'EMU-320'까지 개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이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안동행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탑승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3.12.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이 열린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안동행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탑승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3.12.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KTX 도입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었다.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KTX를 타면 부산(2시간 23분), 목포(2시간 27분), 강릉(1시간 49분), 안동(2시간 28분) 등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점심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다. 주요 6개 구간 열차 시간은 기존 대비 평균 50.7% (152분) 단축됐다. 경제적 환산 가치는 연간 2조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팔로워 구매 KTX 차량은 프랑스의 고속열차 테제베(TGV)를 개량해 46대를 도입했다. 이어 2010년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고속열차 'KTX-산천'(38대)과 2021년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19대)를 더해 103대가 운행 중이다. 최고속도인 시속 300km(KTX 산천 기준)에 도달하는 시간은 6분 5초다. 올해 상반기부터 2028년까지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 19대를 도입한다. 코레일은 KTX와 연계 교통수단, 숙박 등 연계 서비스 강화에도 나선다.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을 중심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 올해 4월 말 첫 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레일 측은 "KTX 도입은 우리나라 간선철도망의 최고속도를 기존의 시속 150km에서 300km로 높이면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었다"며 "앞으로도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KTX 개통 20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통 당일인 내달 1일에 2004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이용실적이 많은 20명에게 한 달 무제한 KTX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을 지급한다. 금융당국이 CD(양도성예금증서)수익률 중심의 국내 지표금리 체계를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인 KOFR(국채·통안채 담보 익일물 RP 금리) 중심으로 단계적 전환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3차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융위, 한국은행,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인 KOFR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해외 주요국은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조작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글로벌 지표금리 개혁 과정을 거치면서 실거래 기반 RFR(무위험지표금리)를 파생상품 거래 등 기준이 되는 지표금리로 정착시켰다. 국내시장은 KOFR 산출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에 사용되던 CD수익률이 파생·현물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CD수익률은 오랫동안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돼 왔다. 금융권과 투자자에게 매우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CD 기초 거래량 부족으로 수익률 결정이 전문가적 판단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시장 금리 변동을 적시성 있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계속 지적돼 왔다. 글로벌 금리 개혁의 방향이 RFR 활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CD수익률 중심의 국내 지표금리 체계가 해외 주요국 지표금리 체계와 상이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CD수익률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국내시장 관행을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KOFR 비중 확대를 위한 제반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KOFR 확산을 위한 첫 단계로 민-관 실무 워킹그룹이 KOFR 확산에 장애가 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소한다. 정책금융기관 금리 파생상품(스와프) 거래나 변동금리 채권 발행에 KOFR를 점진적으로 도입한다. 한국거래소 내부 금리 적용 시 KOFR 활용을 검토하는 등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부문이 중심이 돼 민간 금융권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반 조성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CD수익률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금융시장의 현실을 감안해 속도를 조절하겠지만, 언젠가는 CD수익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위험도 있는 만큼 계속 시간을 흘려보낼 수는 없다"며 "정부와 한국은행, 관계기관들이 다양한 노력을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금융권의 인식 전환과 의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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